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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월호의 안타까움이. .
Date : 2014-04-23
Name : 주인장각시 베리맘
Hits : 26288
누가 썼는지.. 짧은 글귀지만, 그 절절한 표현에 가슴사무치네요..

남은 실종인원의 무사생환을 고대하며..



어쩔꺼나

세월아

어쩔꺼나

바다여



엄마 눈물 흘러들면

그 바다 따뜻해질거나

아빠 눈물 더해지면

네 심장 펄떡뛸거나



일어나라 어서

엄마눈물 아니어도

그 바다 끓여낼

네 나이 열 일곱 아니더냐



헤엄쳐라 빨리

아빠눈물 아니어도

그 파도쯤 웃고넘을

네 용기 포세이돈



조금만 더 가면

네 젊음

봄꽃처럼 활짝 펼

제주가 저 앞인데



무심한 세월이

무정한 어른들이

바닷속으로

무서운 바닷속으로

그 손 이끌고 말았구나



어쩔꺼나 아들아

너하나 못지킨 나라

무슨 애정남아 붙들꺼나



어쩔꺼나 딸들아

손조차 못내민 나라

분노조차 사그러드니



오직

네 젊음 믿고

벌떡벌떡 일어나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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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인장각시 베리맘
2014-04-23
26288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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